주오남의 엄마로써, 남편과 이혼을 하고 아들과 둘이 살면서 나처럼 아들을 살게 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온 김경자씨. 그래서일까 아들에 대한 기대가 크고,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아들을 위해 살아온 엄마의 인생을 그렸다 연락이 되지않던 아들의 집에 가면서 토막난 시체를 발견하게 되지만, 본인의 아들이 아니라는 안도감을 갖는다. 아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우리 아들은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며 화를 내버린다. 그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김모미와 주오남이 같이 사라진걸로 수사를 하고 있다. 그러며 주오남의 성 동영상과 리얼돌이 발견되며, 주오남의 감춰졌던 욕망으로 세상에 공개가 되었다 하지만 나의 아들은 그럴일이 없다며, 우리 착한 아들을 나쁜놈으로 몰아가는 수사를 믿지 못하고 내가 스스로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