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놀고 싶은 나

이번에 아크릴 인물화를 다 끝내고, 잿소를 발라주면서 마르기를 기다리는 동안 30분정도 시간이 남더라구요ㅠㅠㅠㅠ 캔버스위에 스케치하기도 시간이 애매해서 선생님이 한번 연필로 가이드라인 없이 그림을 그려보는게 어떠냐해서 바로 수락! 사실 이번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그려보고 싶었어요! ㅎㅎㅎㅎ잘생긴 남자 그래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리즈시절을 찾았지요 캔버스 사이즈는 8호 라고 합니다 45.5 x 37.9 아닌가? 대략적인 크기가 이런거 같아요! 요 잿소라는 물감을 발라줘야해요! 잿소 물감을 덜어서 물을 아~주 많이 타준다음에 큰 붓으로 꼼꼼하게 다 발라준답니다 잿소를 바르는 이유는 캔버스가 천이라서 울퉁불퉁하잖아요? 그러면 물감이 올라갔을때, 그 입체적인 터치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조금 섬세한 작업을 ..

안녕하세요! 아트로지 입니다~~ 이번에 정말 아주~오래 오랜시간이 걸린 이 그림ㅠㅠㅠ 드디어 이번주에 완성을 했답니다 진짜 계속 얼굴을 만지느라.....수정하고 수정하고 수정해서 결국엔 완성! 생각보다 아래에서 바라보는 각도가 정말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이게 자꾸 그리면서 제가 살을 찌우네요...... 각잡아서 늘씬한 느낌을 주려고 하니ㅠㅠㅠ 정말 수정을 너무 많이 했어요 그리고 진짜 색감 잡기가 많이 힘들었던 그림이네요ㅠㅠㅠ 사진으로는 이렇게 오묘한 컬러가 물감으로 표현하기 정말 힘들었더요ㅠㅠㅠ 계속 징징대네요ㅎㅎㅎㅎㅎㅎ 그만큼 힘들었다는 ....... 많은 분들이 어떤 물감을 가지고 사용하시냐고 물어보셔서 이렇게 사진을 같이 찍어왔어요! 이렇게 통으로 된 아크릴 물감과 튜브 형식으로 된 아크릴 물감 ..

Art_Rosie 연습하는 습작 중 하나. 캔버스 사이즈 : 처음에 손풀기로 시작했던 그림 중 하나. 하지만 레퍼런스를 고르던 중에 LA미국에서 바라보던 바다가 그리워졌고, 다양한 노을의 색을 표현했다. 옐로우 계열의 컬러들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고, 레드 계열의 컬러들이 두려움과 나의 생각을 바뀌게 만들어줬다. 다시는 느껴보지 못할 그 시절에 그때 그 바다를 바라보면서 내가 느낀 것들.

오늘 드디어! 인물아크릴화를 완성했답니다~~~ 한달정도 걸렸던거 같아요ㅎㅎㅎㅎㅎ 일주일 한번 2시간씩! 성수동에 어떤 이쁜언니가 하는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답니다 성수동작업실_ 아뜨리에 진짜 퇴근하고 그림을 그리러 가는 날이면, 기분이 좋아져요ㅎㅎㅎㅎㅎㅎㅎ 막상 퇴근하고 힘들어서 가기싫을 때도 많지만 막상 가고나면 집중해서 재밌더라구요~ 이번엔 사진을 보고 연습을 해봤어요! 머리카락과 눈 한올한올 묘사하느라 팔이 아팠지만ㅎㅎㅎㅎ그래도 나름 뿌듯합니다 모델링 뭐라고 하셨는데, 입체적인 표면을 나타내주는 재료예요! 저도 ㅇ처음에 아크릴화는 무조건 입체적이게 표면이 거친! 그런 느낌인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재료를 사용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밋밋한 배경을 이렇게 표현해주었답니다! 2020.06.11 Rosi..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하고 학원으로 향했습니다! 목요일마다 항상 가는 미술학원~ 성수동에 있는 아뜰리에인데, 직장인들이 취미로 미술을 많이 배운다 소묘, 조소, 오일파스텔, 펜드로잉, 수채화 등 정말 다양항 재료로 각자 원하는 걸 그린다! 저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보고 싶어서 캔버스천에 아크릴을 이용해서 그리고 있답니다 머리카락 한올 한올 그리는거 은근히 재밌는데, 팔이 아프네용ㅠㅠ 원래는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보고 그렸는데 이번엔 사진을 보고 그리기로 결정!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물감과 붓! 모든 재료는 미술학원에서 제공해주니 나는 정말 그림만 그리면 됩니다 선생님듀 참 재밌곻ㅎㅎㅎㅎㅎ잘 가르쳐줘용 나이가 비슷해서 그런지 친구같고 참 좋으다 ㅎㅎㅎㅎㅎ 오늘도 아크릴로 열심히 사람을 만드는 듕 열심히 화..

매주 목요일마다 퇴근 후에 열심히 그리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사진을 보고 아크릴로 연습중! 먼저 인물을 그릴땐, 칸을 나눠서 가이드라인을 그려준 다음에 스케치에 들어가세요! 하지만, 연필로 스케치하면 안되요~~나중에 아크릴을 올릴때 석탄이 같이 올라와요 그래서 연한컬러의 색연필로 그려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에 어두운 곳부터 차근차근 명암처리 하시면 되요 수채화랑은 다르게 어두운 곳부터 들어가야해요 그리고 나중에 수정이 가능하니, 걱정말고 터치! 얼굴을 자세히 그리다보니, 인형에게 화장을 해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ㅎㅎㅎㅎ 그래듀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인물화를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의 눈과 표정안에는 다양한 감정과 그분의 인생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물화에 초첨을 맞추어 연습해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카피를 해야해요 지금은 시작하는 단계니까요! 그래서 핀터레스트에서 다른 분들의 작품을 골라서 보고 연습하고 있답니다~ 먼저 칸을 나눠서 위치를 확실하게 잡아준답니다 인물화는 특히나 눈의 위치가 살짝만 달라져도 분위기가 전혀 다르게 표현이 되기 때문에 더 정확해야하지요 그리고 스케치가 전부 끝났다면, 어두운 부분을 잡아준답니다 아크릴은 수채화랑 다르게 어두운 면부터 올린다고 해요! (사실, 저도 아크릴은 처음 사용해본답니다) 먼저 명암을 제일 첫번째로 잡아줘야 하더라구요! 아크릴이라서 부분 수정이 가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섬세한 터치가 무섭네..

어렸을 때부터 내 진로는 확고했습니다. 그저 그림을 그리는 사람. 화가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요. 여자아이는 얌전해야한다며 미술과 피아노 학원을 다녔지만, 저는 미술을 선택했어요. 그냥 나와 잘 어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였어요 그리고 그 이후에 단 한번도 미술을 그만둔적은 없었어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입시미술학원 선생님이 제게 말을 하더라구요. 순수회화를 시작한다면, 과를 정하기도 어렵고 나중에 진로 선택에 있어서 힘이 든다. 디자인을 한다면, 돈도 많이 벌 수 있을거다. 그림은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취미로 해라. 그의 단오한 말 덕분에 저는 디자인을 선택했고, 결국 그림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MD라는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어렸늘 적 간직했던 꿈을 향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