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가 살 집을 구했다. 그리고 돌아온 주말 나는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에게 감사인사도 할겸 같이 점심을 먹기로 하고 게하로 향했다. 사장님이 오늘 나한테 뭐할꺼냐고 물어보길래 나는 한동안 밀린 빨래부터 하고 집 청소할꺼고, 월요일엔 게티센터라는 박물관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사장님은 월요일에 게티가 문을 닫으니 오늘 가라고 등을 떠밀었다. 여기 게하에 몇명 있으니, 다같이 가서 놀다오라고 하셨다. 그렇게 계획에도 없는 게티센터를 가게되었다. 다 같이 우버를 탔지만, 처음보는 사람들이고 나는 원래는 빨래나 하고 있어야 하는 여유로운 주말이였다 하지만 게티에 왔으니 혼자서 신나게 구경중 사진을 찍어달라며 말을 걸었던 게하사람들. 그리고 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처음에 게하사람들이 좋았다 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