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설레는 여행

미국의 제주도 같은 곳, 샌디에고에 다녀오다

쿤벤 2020. 6. 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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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샌디에고에 놀러가기로 결심했다!
차로는 거의 2-4시간 정도 걸려서 한번 가려면 큰맘먹고 가야하는데,
운전을 좋아하는 베티언니가 같이 가자고 해서 바로 결정!
와우 가는 길에 유명한 베이커리에 들려서 빵을 구입




 

 




미국에서 유명하다는 폴토스(Portos)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빵!
진짜 유명해서 그런지 줄이 엄청 서있다

축구팀을 좋아하는 베티는 오늘도 유니폼을 입고왔고, 커피를 사러 가겠다고 저 멀리갔는데,
어떤 외국 아저씨랑 한참을 웃으면서 이야기하길래
뭐지? 하고 가봤더니

언니의 유니폼을 보고 자기도 팬이라며 같이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알고봤더니 폴토스 매니저!
그리고 팬을 만나서 반갑다며 무료로 빵을 2박스 선물

와우 역시 친절한 로스앤젤레스!




 

 





프리웨이를 타고 한참을 달려서 도착한 샌디에고!





 

 




정말 차가 어마무시하게 많네요^^!
샌디에고는 서부사람들에게 있어서 제주도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가족들 단위로 서핑하러 놀러오고~~~
바로 근처에 바다가 많아도
우리도 뭔가 제주도가면 더 놀러가는 기분이잔아요?
그런가보ㅓ요~~





 

 

 

 

 




탈의실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우린 차에 수건을 두르고 옷을 갈아입었네요ㅎㅎㅎ

그리고 다들 가족단위로 와서 펜션도 많은데ㅠㅠ
우린 돈이 벨류 없어서 바로 엘에이로 향합니다.......
샌디에고는 원래도 숙소값이 비싸지만ㅠ
이때가 쉬는날이랑 겹쳐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하루종일 바다에서 놀다가 배가 고파서 잠시 시내로 가서 타코를 먹어봅니다
미국자체에서 햄버거는 유명하지만,
엘에이는 특히나 멕시코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타코나 스페인음식이 진짜 유명해요!







 

 





베티가 잘 아는 음식점에 가서 줄서서 먹었답니더
타코를 주문하고
누균가 생일이라서 축하를 해주더라구욯ㅎㅎㅎㅎㅎ신기방기




 

 




몰 자체가 이쁘게 꾸며놧더라구요~~
진짜 사람이 바글바글하네요

원래 샌디에고에서 유명한 BBQ집에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2시간이라 해서 그냥 다른곳으로 온거랍니다



 

 





그냥 캔디샵에 들어갔는데
왠지 모르게 영화에서 나오는 느낌을 받아서 찰캌!
이런거 이쁘네요




 

 

 

 



약간 빕스나 바이킹같은데서 생일축하해주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에서 신나게 놀아서 그런지 완전 피곤ㅠㅠ
만약 누군가가 샌디에고를 당일치기로 간다고 하면 말릴예정
바다는 역시 밤과 낮의 분위기가 달라서 전부 다 느껴봐야한다.





 

 

약간 해가 지는 노을을 보면서 집이 있는 엘에이로 다시 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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