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놀고 싶은 나

Art_Rosie 연습하는 습작 중 하나. 캔버스 사이즈 : 처음에 손풀기로 시작했던 그림 중 하나. 하지만 레퍼런스를 고르던 중에 LA미국에서 바라보던 바다가 그리워졌고, 다양한 노을의 색을 표현했다. 옐로우 계열의 컬러들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고, 레드 계열의 컬러들이 두려움과 나의 생각을 바뀌게 만들어줬다. 다시는 느껴보지 못할 그 시절에 그때 그 바다를 바라보면서 내가 느낀 것들.

오늘은 저번타임에 그렸던 그림이 모두 완성되어 새로 시작을 해봅니다! 그래서 이 캔버스 사이즈가 45X37 이엿나? 하여튼 이 위에 이제 다른 인물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ㅎㅎㅎ이번엔 포스팅 하려고 맘먹고 이렇게 사진을 찍어왔지유~~~ GESSO 젯소라고 하는 이 물감을 컨버스 위에 칠해줍니다! 화이트 컬러고, 물을 많이 섞어서 뭉치지 않게 척척 붓으로 칠해주면 된답니다 이걸 바르는 이유는 컨버스가 천이라서 오돌토돌 하잖아요? 그것들 사이에 물감을 씌어주어 더 평평하고 아크릴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고 해요! 없으시면 굳이 안바르셔도 되는데, 그러면 나중에 컨버스화 위에서는 섬세한 묘사가 힘들어요ㅠㅠㅠ 아직은 꼬옥 필수인 가이드선! 특히나 인물은 조금만 더 틀어져도 삐뚤삐뚤해지기 때문에 가이드선이..